정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18개월짜리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325명 중 135명(41.5%)이 환율 상승을 비롯한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참가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대학 추천과 영어면접을 거쳐 선발한 325명 중 60명이 포기했다. 265명은 미국 연수 스폰서 기관 3곳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저소득층 학생 34명과 장애인 3명을 포함한 190명이 WEST 프로그램 참가자로 최종 확정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9-0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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