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감소세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2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8 양곡연도(2007년 11월∼2008년 10월)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75.8㎏으로 전년(76.9㎏)보다 1.1㎏(1.4%) 줄었다. 1인당 하루 소비량은 207.7g(2공기가량)으로 전년(210.9g)에 비해 3.2g 줄었다.
연간 쌀 소비량은 1963년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뒤 70년 136.4㎏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등락을 보이다 84년(130.1㎏)부터 내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78.8㎏)부터는 연간 소비량이 쌀 한 가마니를 밑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일본(61.4㎏·2007년)이나 타이완(47.5㎏·2007년)보다는 높은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01-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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