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최대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닥친 뒤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판매점검회의를 여러차례 주재하는 등 그룹 차원의 위기경영 능력을 발휘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소형차와 신흥시장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이달 국내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수출 11만 9000대, 해외공장 판매 10만 6000대 등 22만 5000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8-10-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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