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조선용 후판(厚板) 가격을 t당 6만원 인상했다. 포스코는 국내 타사 및 국제가격과 차이가 커 수급왜곡이 심한 조선용 후판 가격을 이달 25일 주문분부터 60만 5000원에서 66만 5000원으로 6만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는 그러나 원료가격 및 국내·외 제품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있는 열연, 냉연 등 대부분의 철강제품 가격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조선용 후판은 수요의 급증에 따라 일본산의 수입가격이 20∼40달러 인상됐고,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산도 t당 800달러를 웃도는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국내 타사 후판 가격은 포스코 제품에 비해 t당 12만원 비싸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7-10-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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