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캐주얼 브랜드인 갭(GAP)을 국내에 독점으로 들여오기로 한 신세계인터내셔널이 향후 5년 안에 갭 계열 브랜드만으로 연 1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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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16일 서울 명동 매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4일 서울 명동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등 서울지역에 갭 매장 5곳을 연다.”면서 “내년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5년 안에 갭 브랜드 만으로 연간 1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정통 미국 캐주얼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되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바를 최대한 반영,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생산지인 미국보다는 비싸지만 일본보다는 싸다.”고 말했다.
명동 매장은 3개층 200여평 규모로 성인의류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는 성인 및 아동의류 매장이 각각 들어선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8-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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