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은행들이 중소기업 등에 빌려준 산업대출금 증가액은 44조원으로 가계대출 증가액의 10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각종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막히자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 영업에 총력을 쏟은데다, 최근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기업들의 설비투자 수요도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중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잔액은 396조 994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3조 7864억원(12.4%)이 늘어났다. 반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4조 6064억원(1.3%) 증가에 그쳐 산업대출금 증가액의 10분의1수준에 머물렀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7-08-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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