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독자생존 길 찾았다

쌍용건설 독자생존 길 찾았다

이기철 기자
입력 2007-04-06 00:00
수정 2007-04-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종업원 지주회사로 독자생존을 모색 중인 쌍용건설이 활로를 찾았다.

이미지 확대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은 5일 국민연금·행정공제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H&Q-국민연금 제1호 사모펀드(PEF)’와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투자 수익만 바라는 ‘재무적 투자’를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24.72%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과 사모펀드 측은 정확한 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르면 이달 중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어서 쌍용건설 지분 매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우리사주조합 관계자는 “투기성이 없고, 안정적인 국민연금의 자금이 투입됨에 따라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한 종업원 지주회사 설립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사주조합은 그동안 자산관리공사 등 8개 기관의 주식매각협의회가 팔 주식 50.07% 가운데 절반가량인 24.72%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행사하기 위한 투자자를 물색해 왔다.

사주조합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해 지분 매입에 성공하면 사주조합이 보유 지분 18.2%와 임원 지분 1.71%, 우호지분인 쌍용양회 보유 주식 6.13%를 합쳐 총 50.76%의 지분을 획득해 독자생존을 할 수 있는 경영권 확보가 가능해진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7-04-06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