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 투자계획 변경

하이닉스, 이천 투자계획 변경

안미현 기자
입력 2007-01-13 00:00
수정 2007-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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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쪽으로 기울었던 하이닉스반도체의 경기도 이천공장 증설계획이 하이닉스측의 투자계획 변경 방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정부는 일단 하이닉스측의 변경된 투자계획을 지켜보기로 하고 허용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다시 미루기로 했다.

산업자원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은 12일 “하이닉스측에서 정부 관계부처 태스크포스에 투자계획 변경 의사를 전해왔다.”며 “변경된 투자계획이 오는 대로 추가 검토를 진행해 정부 입장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당초 기존의 이천공장에 13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었다. 그러나 정부는 환경 오염과 지역균형발전을 들어 난색을 표시해왔다.

지난 4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수도권내 공장증설은 예외적인 경우외에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관측이 힘을 얻어왔다.

이 본부장은 “당초 15일쯤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었지만 태스크포스의 추가검토가 끝나는 시점까지 불가피하게 결론을 미룰 수밖에 없다.”면서 “투자의 중요성을 감안해 변경 투자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빨리 검토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이천과 청주 분산 투자설도 들린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1-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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