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자회사로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가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또 새로운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서영길 TU미디어 사장은 28일 “중국과 중동, 유럽 등지의 통신사업자들이 우리의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와 관련,“SKT와 외국업체 1곳 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26일 최대 325억원을 TU미디어에 출자키로 결정해 외국업체의 증자 참여 금액은 375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자 참여 해외업체는 SKT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TU미디어의 2대 주주는 삼성전자다.
TU미디어는 또 내년초에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동시에 보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차량용 통합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 사장은 “차량용 통합 DMB 단말기는 두께나 크기에 민감하지 않은 만큼 1월쯤이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 3000원 안팎의 정보 이용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6-12-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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