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2차분양 6780가구 30일부터 청약 중대형 평당 1800만원 넘을듯

판교 2차분양 6780가구 30일부터 청약 중대형 평당 1800만원 넘을듯

주현진 기자
입력 2006-08-04 00:00
수정 2006-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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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판교신도시 아파트 공급물량이 6780가구로 최종 확정됐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청약하는 판교 2차 분양에는 중소형(전용면적 25.7평 이하)아파트 1765가구와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전용 25.7평 초과)4618가구, 민간임대 397가구가 나온다. 연립주택 공급 시기가 지연돼 당초 공급 물량에서 384가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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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소형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지난 3월 공급 때(평균 1099만원)와 비교해 100만원가량 오르고,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아파트의 실제 분양가도 평당 18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고분양가 지적을 받고 있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3월 공급분에 비해 땅값이 비싼 곳이 있고, 금융비용까지 더해 평당 50만∼100만원 이상 분양가 인상 요인이 생겼다.”고 말했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는 훨씬 높게 책정돼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건설사가 매기는 공급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1250만∼1300만원에서 책정된다. 그러나 실제 분양가는 분당 아파트 시세(공시가격 기준)의 90%선까지 맞추기 위해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평당 18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44평형 아파트 분양가는 8억 1000만원선으로 오르게 된다.

10년후 분양 전환되는 민간임대 아파트의 임대보증금 역시 만만치 않다. 시공사가 임대보증금으로 건설원가의 90%까지 받을 수 있어 평당 1000만원 선으로 추정된다.

분양가와 채권매입상한액은 오는 21일 확정된다. 채권의 예상손실률을 정하는 시장이자율은 입주자 모집공고 5일 전부터 이전 2주간 신고 시장 수익률을 평균해 산정된다.

청약은 1차 분양 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접수가 원칙이다.

주공 아파트는 주공 홈페이지(25.7평 이하)와 청약통장 가입은행(25.7평 초과)에서 접수한다. 중대형 청약자는 인터넷 청약때 채권매입 예정가도 함께 입력해야 한다.

3자녀 이상 특별공급 및 철거민 등 일반 특별공급 대상자는 인터넷 접수가 되지 않는다. 반드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접수해야 한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야후 등 포털사이트나 주공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6-08-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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