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평균 연령이 2000년대 들어 2.3세 낮아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기업정보 포털사이트인 ‘코참비즈’에 담겨있는 28만여개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평균 연령이 외환위기를 거친 이후 상당히 젊어졌다고 4일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06년 5월말 현재 국내 기업의 평균 연령은 10.4세로 6년 전인 2000년보다 2.3세 젊어졌다. 통신업(6.3세)과 사업 서비스업(7.9세), 숙박·음식점(9.2세), 도·소매업(9.3세), 건설업(9.7세), 교육 서비스업(10.7세) 등 서비스분야 기업의 평균 연령이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금융·보험(22.1세)과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13.5세), 운수업(12.8세), 제조업(11.0세) 등 전통산업 분야의 기업 연령은 평균보다 높았다.
중소기업이 10.2세였으며, 대기업은 25세였다. 평균 매출액은 188억원 수준이었으며, 제조업(195억원)과 숙박·음식업(191억원)의 평균 매출액이 전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06-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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