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6일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난해보다 30.2% 많은 6130억원을 올해 투자하고, 이 가운데 해외 투자는 29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8% 늘리기로 했다.
모듈사업 분야에서는 슬로바키아와 인도에 모듈공장을 설립하고 미국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하는 공장을 완공하는 등 글로벌 생산거점을 현재 7곳에서 1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 마이애미 등 세계 12개 지역의 해외 물류거점도 내년까지 1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7.3% 늘어난 8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8825억원이다.
해외 현지매출은 35억달러, 수출은 20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39.3%,21.8% 늘린다는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2-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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