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창사 10년만에 성과급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업 성적에 대한 보상차원이다.
LG텔레콤 직원들은 지난해 “기필코 650만명 가입자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고, 남용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성의 표시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말 현재 가입자는 650만 9849명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 성과급 지급조건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지급 폭과 시기를 놓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소한 기본급의 2배 이상은 되지 않겠냐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이번 성과급은 사원들의 ‘사기진작용’ 성격이 짙다. 지난해 많은 흑자를 냈고 경쟁사의 연말 ‘잔치’를 감안할 때 더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6-01-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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