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가 내년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25∼30% 높여 잡았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9일 “내년에는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올해보다 25∼30% 정도 판매가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GM대우의 올해 판매 추정치는 지난해(90만대)보다 28% 늘어난 115만대 안팎.25∼30% 성장하면 내년에 140만∼150만대 판매가 가능하다. 외신 등에 따르면 GM의 내년 생산규모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912만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GM대우의 비중이 올해 12.6%에서 내년에는 16.5%로 껑충 뛰어오르게 되는 셈이다. 디젤차 등 신차 출시 계획이 줄줄이 잡혀 있어 GM대우의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라일리 사장은 “내년에는 GM대우가 약세를 보이고 있던 중형차와 SUV가 보강된다.”면서 “내년 1월 매그너스 후속 토스카가 나오고 첫 SUV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이며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라일리 사장은 토스카의 내년 판매 목표를 4만대(하반기 유럽 수출 포함)로 잡았다. 매그너스보다 중형차시장 점유율을 2.5배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라일리 사장은 내년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를 올해(114만대)보다 18% 정도 늘어난 133만대 안팎으로 전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내년 내수시장 규모를 125만대로 예측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12-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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