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가 사회 새내기들에게 새로운 도전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부동산 개발업체의 선두 주자격인 ㈜신영이 최근 마감한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 접수 결과 30명 모집에 483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61대 1을 기록했다. 석사학위 이상 고학력자가 532명, 토익 800점 이상의 고득점자도 1113명에 달하는 등 우수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다.
특히 개발사업부 신입사원 모집에는 국내외 명문대에서 건축공학·도시공학 등을 전공한 우수 인재들이 대거 몰려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지원자도 늘어나 예년 10%선이었던 비율이 이번 공채에서는 25%를 넘었다.
이 회사의 상반기 경력사원 공채에서도 68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영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원인을 “디벨로퍼 업계에서 신입 공채가 드물고 부동산 개발 분야가 알려지면서 디벨로퍼를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영은 우수 인력이 대거 몰림에 따라 채용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12-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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