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맞수 CEO] 강말길 GS홈쇼핑 대표 vs 임영학 CJ홈쇼핑 대표

[우리는 맞수 CEO] 강말길 GS홈쇼핑 대표 vs 임영학 CJ홈쇼핑 대표

이기철 기자
입력 2005-12-07 00:00
수정 2005-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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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 누적 매출 1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매출로 봤을 때 GS홈쇼핑이 업계 1위입니다.”(강말길 GS홈쇼핑 대표)

“시장 평가 면에서는 CJ홈쇼핑이 최고입니다. 시가 총액에서 1조원을 넘긴 우리가 진정한 1등입니다.”(임영학 CJ홈쇼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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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경남 통영 출생 ●64년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 ●65년 ㈜금성사 입사 ●89년 ㈜LG유통 전무 ●93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AMP수료 ●95년 ㈜LG유통 대표이사 사장 ●99년 전문경영인대상 수상 ●2004년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1943년 경남 통영 출생 ●64년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 ●65년 ㈜금성사 입사 ●89년 ㈜LG유통 전무 ●93년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AMP수료 ●95년 ㈜LG유통 대표이사 사장 ●99년 전문경영인대상 수상 ●2004년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안방 백화점’ 홈쇼핑 업계의 양대 산맥 GS와 CJ의 ‘리모컨’ 쟁탈전이 치열하다. 안방 싸움을 지휘하는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강말길(62)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영학(51) ㈜CJ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 서로 시장 1위라는 신경전이 팽팽하다. 두 회사는 지난 95년 8월 출범, 한국 홈쇼핑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LG홈쇼핑이 GS홈쇼핑으로 이름을 바꿨고,CJ는 당시 삼구쇼핑을 인수하면서 국내 홈쇼핑 업계를 양분하고 있다. 지난해의 수수료 매출은 GS홈쇼핑이 5052억원,CJ홈쇼핑이 4117억원이다.

홈쇼핑이 취급하는 물건은 몇 종류나 될까? 동네 편의점이 1800∼3000개, 할인점은 3만∼5만개, 롯데나 신세계 같은 대형 백화점이 10만∼15만개다. 홈쇼핑은 20만∼25만가지의 상품을 다룬다. 팔지 않는 물건이 없을 정도다.

●재무통 CEO vs 영업 CEO

두 CEO는 스타일이 대비된다. 강 부회장은 1965년 금성사로 입사, 재경본부장과 관리담당 이사를 맡는 등 재무 쪽에서 잔뼈가 굵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땄다. 지난 89년 LG유통으로 옮겨 95년 이후 10년째 최고경영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 최장수 유통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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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부산 출생 ●77년 삼성그룹 입사 ●91년 삼성물산 암스테르담 지사장 ●95년 삼성물산 e-커머스 팀장 ●2001년 아시아 스타리더 50인에 선정 ●2002 CJ홈쇼핑 영업2본부장(전무) ●2003년 CJ홈쇼핑 방송사업부장(부사장) ●2005년 CJ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1954년 부산 출생 ●77년 삼성그룹 입사 ●91년 삼성물산 암스테르담 지사장 ●95년 삼성물산 e-커머스 팀장 ●2001년 아시아 스타리더 50인에 선정 ●2002 CJ홈쇼핑 영업2본부장(전무) ●2003년 CJ홈쇼핑 방송사업부장(부사장) ●2005년 CJ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반면 임 부사장은 77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암스테르담 지사장을 거쳐 지난 2002년 CJ홈쇼핑으로 옮겼다. 영업과 해외마케팅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2001년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임 부사장을 당시 고건 서울시장, 김택진 NC소프트사장과 함께 ‘아시아의 스타리더 50인’에 선정했다.

국내 1,2위 업체인 GS와 CJ홈쇼핑은 세계 몇 위나 될까? 매출기준으로 보면 세계 3,4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세계 1,2위 업체인 미국의 QVC,HSN은 얼마 전 일본과 중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국내는 GS와 CJ홈쇼핑에 막혀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홈쇼핑 지킴이

GS와 CJ홈쇼핑은 오히려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유통시장에서 홈쇼핑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6월 일본 최대의 통신판매기업 ㈜닛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통신판매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지난 3월 중국 충칭(重慶)시에 중국내 해외 소매기업으로는 최초로 단독 출자 법인인 충칭GS쇼핑을 설립했다. 충칭GS쇼핑은 지난 4월1일 출범과 동시에 중국 충칭시에서 충칭TV 2개 채널을 통해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강 부회장은 “충칭을 교두보로 삼아 다른 도시까지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CJ홈쇼핑은 2002년 7월 중국 최대 민영방송국인 SMG와 MOU를 체결하고 2003년 8월 합작회사인 ‘동방CJ홈쇼핑’을 설립했다. 이후 중국 현지의 여러 업체와 제휴, 지난해 4월1일 중국 상하이에서 첫 전파를 쏘아올렸다. 중국 진출은 CJ홈쇼핑이 1년 앞섰다. 임 대표는 “국내 홈쇼핑처럼 전용채널을 통한 정식 홈쇼핑 방송은 동방CJ홈쇼핑이 중국 최초”라고 자랑했다. 내년에는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성장 동력을 찾아서

두 회사가 미래 경영전략은 약간 차이가 난다.GS홈쇼핑이 옥션과 같은 인터넷의 오픈마켓에 초점을 맞췄다면 CJ홈쇼핑은 TV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T-커머스에 주력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 7월 GSe스토어를 열었다.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다른 오픈 마켓과는 차별화된다. 반면 CJ홈쇼핑은 여러 개의 케이블TV방송사업자(SO)를 보유한 점을 최대한 활용,T-커머스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 개최… 글로벌 TOP3 도시 도약 뜻 모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9월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집행부와 함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공유회는 서울의 글로벌 TOP 3(G3) 도시 도약을 목표로 출범한 ‘G3 서울기획위원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핵심 사업 및 11월 본예산 심사를 대비한 상임위별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이창무 G3 서울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무수석,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서울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비전공유회에서는 G3 서울기획위원회가 그간 연구·발굴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가 다각도로 발표됐다.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월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사업의 시의성과 예산 심사 방향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 의원들과 서울시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주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민들이 삶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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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5-12-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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