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체감경기 석달째 호조

대기업 체감경기 석달째 호조

김경두 기자
입력 2005-11-02 00:00
수정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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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호조세를 보여 경기회복 기대감이 한층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11월 BSI 전망치가 107.8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111.4)과 10월(110.2)에 이어 3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넘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밝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그러나 10월 실적 BSI는 98.0을 기록, 지난 5월(98.2) 이후 6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아 실제 경기는 전망치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측은 “기업들이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국내 경기의 저점 통과 가능성, 일부 업종의 매출 증가 기대감 등으로 체감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다만 금리 인상과 소비개선 지연,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부담스러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BSI 107.5)과 비제조업(108.2) 모두 전달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제조업 가운데 중화학공업(112.5)은 호전, 경공업(92.4)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111.4)는 제조업(110.4), 비제조업(113.0) 모두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5-11-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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