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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료화 여론이 높은 문자메시지(SMS)의 무료화 또는 요금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또 발신자번호표시(CID) 기본료 편입은 검토 중이나 무료화는 업계의 경영 상태 등을 검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의 질문에 “SMS 무료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도 “문자가 음성통화를 대체하고 있는데다 정부 규제 권한 밖에 있는 부가서비스이기 때문에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또 “부가서비스인 CID는 신고사항이어서 정부가 규제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기본료로 편입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요금인하를 위해서는 업체의 영업보고서 검증 등 법적인 정당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등은 최근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한해 수조원을 벌어들이는 CID와 문자메시지를 무료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연일 펴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5-09-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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