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된 쌍용자동차는 최근 상하이에서 로디우스 보도발표회를 갖고 중국 VIP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가 중국계기업이 된 뒤 처음 중국시장에 내놓은 로디우스는 뉴체어맨 최고급 모델에 장착되고 있는 3.2ℓ 220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7인승,3열 좌석 구조로 변경했다.
쌍용차는 상하이자동차의 계열사인 상하이기차공업판매총공사(SAISC)의 지원 아래 선전, 우한, 항저우, 광저우 등 지역모터쇼에 참가하고 현지 딜러별로 별도의 전시·시승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의 판매망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쌍용차 자체 딜러망도 현재 21개에서 올해 안에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로디우스의 중국 내 판매목표는 내년 1500대,2007년 2000대다.
소진관 사장은 “로디우스의 중국 출시를 계기로 상하이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판매 확대와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2년 GM에 인수된 GM대우차는 대우차 시절에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던 미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차의 가격·성능에 GM브랜드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GM은 최근 경영이 많이 악화됐지만 ‘GM에 좋은 것이 곧 미국에 좋은 것(What is good for GM is good for America)’라는 말에서 나타나듯 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내 4500개에 달하는 GM의 딜러망을 십분 활용한 덕에 ‘시보레 아베오’ 브랜드로 판매되는 GM대우의 칼로스는 지난해 8월 소형차부문 1위에 올라선 뒤 1년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M대우는 대우차 시절이던 98년 9월 북미시장에 간신히 첫발을 내디뎠지만 대우그룹 부도로 2002년 7월 북미 수출이 중단됐다가 GM에 인수된 이듬해인 2003년 7월 다시 진입했다.2003년 7만 1277대에 불과했던 GM대우의 북미 수출은 지난해 16만 4166대로 서유럽(14만 2020대)을 능가할 정도로 급증했다.
지난해 수출이 2878대에 불과했던 르노삼성은 점차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인데, 르노그룹의 본거지인 유럽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출 목표는 3500대이며 내년에는 1만 5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르노삼성은 내년 출시될 예정인 SUV 신차종 ‘H45’(프로젝트명)의 50%를 유럽시장에서 르노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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