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추석을 1주일 앞둔 12일 새로운 기업광고로 북한 화상전화와 손가락 두 편을 선보였다. 북한 화상전화편은 남북 이산가족의 애틋한 모습을 빛바랜 영상인 양 흑백으로 그려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발달된 정보통신 기술이 50년의 세월과 남북이라는 장소를 초월해 이산가족의 만남을 돕고자 하는 작은 소망을 읽을 수 있다. 두 편 모두 비틀스의 렛잇비(Let it Be)를 국내 광고 사상 처음으로 배경 음악으로 깔았다.
2005-09-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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