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 “여기는 독도”

진대제 정통 “여기는 독도”

입력 2005-05-03 00:00
수정 2005-05-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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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논란 끝에 국무위원으로선 처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진 장관의 독도 방문은 한달여 극비리 추진되다가 서울신문의 단독 보도(지난달 29일자 3면) 이후 방문 취소와 연기 등을 놓고 관련 부처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진 장관이 방문을 결행키로 해 이뤄졌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2일 독도를 전격 방문…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2일 독도를 전격 방문… 진대제 정통부 장관이 2일 독도를 전격 방문, 휴대전화 통화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제공
하지만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KT 홈페이지에 개통하기로 했던 ‘독도 사계절 동영상 인터넷 서비스’는 진 장관의 방문으로 인한 한·일간의 파장을 우려해 며칠 미루기로 했다.

독도 사계절 홈페이지는 KT가 따로 개통할 예정이며, 독도에 설치된 무인 자동카메라가 동·서도의 사계절 생태계 변화 및 독도 앞바다의 풍경, 날씨 변화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진 장관은 이날 이용경 KT 사장과 함께 사계절 동영상 인터넷 서비스 카메라 설치 및 독도의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실태를 점검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5-05-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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