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거물 변호사 잡아라”

“사외이사, 거물 변호사 잡아라”

입력 2005-02-21 00:00
수정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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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무팀 강화에 나선 대기업들이 이번에는 사외이사로 ‘거물급 변호사’를 입도선매하고 있다. 올 들어 증권집단소송제가 도입되고 특허분쟁, 통상마찰,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경영활동을 둘러싼 각종 소송위협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들이 변호사의 사외이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삼성SDI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장준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장 변호사는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서울지법, 서울고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1998년부터 국민고충처리위원을 맡고 있다.

삼성물산도 사외이사 1명이 퇴임함에 따라 28일 주총에서 두우 법무법인의 백윤기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키로 했다. 백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내고 2000년부터 개업해 두우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미국 변호사인 강성용씨와 남궁훈 대우증권 사외이사를 영입한다. 강씨는 벽산건설 사외이사와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지내고 법무법인 세종에서 활동했으며, 남씨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법제처, 재무부, 재경원,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일해왔다.

이밖에 KT는 미국에서 기업·은행·증권 담당 변호사로 활동했던 곽태선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고,INI스틸도 다음달 주총에서 변호사 1명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방침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산업부 golders@seoul.co.kr
2005-02-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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