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 모셔라.’
3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입사원의 20%가량을 여성으로 선발하도록 각 사업본부에 지침을 전달하는 등 사원 공채시 ‘여성할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연구·개발(R&D)이나 해외마케팅 등 여성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적지 않지만 아직도 출산·육아 등의 부담이나 선입견으로 여성이 채용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관행이 있는 만큼 이를 깨보자는 취지에서 여성할당제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여성할당제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는데 지난해 신입사원 2600명 가운데 여성 비중이 20%선에 근접할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03년까지만 해도 이 회사의 여성 채용 비율은 10% 초반대에 머물렀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자업계에서도 디자인이나 마케팅, 소프트웨어 부문을 중심으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성이 많은 만큼 여성인력 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하지만 사업부별로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20%를 강제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지난해 뽑은 공채 신입사원 4900명 가운데 여성이 1200명 수준으로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 비중이 커지고 있다. 여성 신입사원이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3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입사원의 20%가량을 여성으로 선발하도록 각 사업본부에 지침을 전달하는 등 사원 공채시 ‘여성할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연구·개발(R&D)이나 해외마케팅 등 여성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적지 않지만 아직도 출산·육아 등의 부담이나 선입견으로 여성이 채용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관행이 있는 만큼 이를 깨보자는 취지에서 여성할당제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여성할당제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는데 지난해 신입사원 2600명 가운데 여성 비중이 20%선에 근접할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03년까지만 해도 이 회사의 여성 채용 비율은 10% 초반대에 머물렀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자업계에서도 디자인이나 마케팅, 소프트웨어 부문을 중심으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성이 많은 만큼 여성인력 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하지만 사업부별로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20%를 강제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지난해 뽑은 공채 신입사원 4900명 가운데 여성이 1200명 수준으로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 비중이 커지고 있다. 여성 신입사원이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5-0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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