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인사이드] 사명바꾼 ‘LS그룹’ 홀로서기 관심

[재계 인사이드] 사명바꾼 ‘LS그룹’ 홀로서기 관심

입력 2005-01-20 00:00
수정 2005-01-20 0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LG전선그룹이 ‘LS’로 이름을 바꾸고 새도약을 선언,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자홍 회장
구자홍 회장 구자홍 회장
LG의 우산에서 벗어나 홀로서기가 가능할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다.

구자홍 LS그룹(옛 LG전선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계열 분리 이후 새 이름으로 출발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솔루션 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겠다는 뜻(leading solution)인 LS로 그룹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 계열사별 주주총회에서 각각 개명 승인을 받으면 100억원을 투입,LS 이름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LS그룹은 중장기 사업방향과 비전 수립에 주력하겠다.”면서 “예컨대 LG의 전통인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밝은 LS만의 조직 문화를 제시하고,6개 주력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기술협의회를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장기 목표와 관련,“LS그룹은 새로운 사업을 찾기보다 기존 사업중 고수익 분야를 찾는 게 우선순위”라고 지적했다. 우선 사옥을 마련, 한 곳에서 힘을 집중시킬 예정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또 LG그룹과의 협력관계에 대해서는 “LG와 GS 계열사와도 협조해 느슨한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젝트 공동 수주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LS그룹내에서 또다시 계열분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공동 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오랫동안 함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자홍 회장, 구자열 LG전선 부회장, 구자은 LG전선 상무는 각각 LG창업고문인 구태회·평회·두회씨의 아들들이다.

재계 서열 15위인 LS그룹의 자산 규모는 5조 1000억원으로, 전선·산전·니꼬동제련 등 6개 주요 계열사를 주축으로 17개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강원·경기·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권한 실질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공동 협력 체계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1991년 부활 이후 35년간 주민 복리 향상과 뿌리 내린 민주주의 구현에 이바지해 온 지방의회는, 독자적인 기본법 제정 없이 ‘지방자치법’ 일부 규정에 종속된 채 운영되어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달성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온전히 강화하려면 전용 법률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자체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자체 감사기구 설치 ▲단순한 정책 조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의정지원 전문인력 체계로의 전환(의정지원화) ▲의회 자율 결정에 따라 일반직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 임명 근거 마련(별정직화)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안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현재 제22대 국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01-2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