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상 최대의 매출 기록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을 깎아먹던 휴대전화가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LG전자는 3·4분기에 매출 6조 1125억원, 영업이익 3554억원, 경상이익 4417억원, 순이익 304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발표했다.
2·4분기보다 매출이 1.4%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9.5%, 순이익은 38.3% 각각 감소했다.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4.3%, 영업이익은 92.0%, 순이익은 36.0% 늘어났다.
비록 전체 영업이익률이 5.8%에 불과했지만 모든 사업부문이 골고루 이익을 냈다. 디지털미디어와 생활가전에서 계속 적자를 보고 있는 삼성전자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상승세는 휴대전화가 이끌었다. 매출 2조 2850억원, 영업이익 215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률(9.4%)을 달성했다.
LG전자의 휴대전화 영업이익률은 1·4분기 3.1%,2·4분기 6.5%에 이어 3·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4분기 13%대로 떨어진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유럽식이동전화(GSM)단말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353%나 증가하는 등 GSM단말기 매출 비중(51%)이 처음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단말기를 추월했다.1180만대 판매로 분기 사상 최대였다.4·4분기에는 1300만대로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디지털디스플레이&미디어(DDM) 사업본부는 매출이 2·4분기보다 1.8% 늘어난 2조 17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4% 감소했지만 663억원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생활가전(DA)사업본부는 전반적인 내수침체 속에서도 폭염에 따른 에어컨 판매 호조와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 411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768억원으로 55.8%나 늘었다.
LG전자 권영수 부사장은 “4·4분기에는 고유가, 미국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등 불안요인이 이어지겠지만 휴대전화의 성장 지속, 디지털TV와 프리미엄 가전 수출 확대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어난 2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LG전자는 3·4분기에 매출 6조 1125억원, 영업이익 3554억원, 경상이익 4417억원, 순이익 304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발표했다.
2·4분기보다 매출이 1.4%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9.5%, 순이익은 38.3% 각각 감소했다.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4.3%, 영업이익은 92.0%, 순이익은 36.0% 늘어났다.
비록 전체 영업이익률이 5.8%에 불과했지만 모든 사업부문이 골고루 이익을 냈다. 디지털미디어와 생활가전에서 계속 적자를 보고 있는 삼성전자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상승세는 휴대전화가 이끌었다. 매출 2조 2850억원, 영업이익 215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률(9.4%)을 달성했다.
LG전자의 휴대전화 영업이익률은 1·4분기 3.1%,2·4분기 6.5%에 이어 3·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4분기 13%대로 떨어진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유럽식이동전화(GSM)단말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353%나 증가하는 등 GSM단말기 매출 비중(51%)이 처음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단말기를 추월했다.1180만대 판매로 분기 사상 최대였다.4·4분기에는 1300만대로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디지털디스플레이&미디어(DDM) 사업본부는 매출이 2·4분기보다 1.8% 늘어난 2조 17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4% 감소했지만 663억원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생활가전(DA)사업본부는 전반적인 내수침체 속에서도 폭염에 따른 에어컨 판매 호조와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 411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768억원으로 55.8%나 늘었다.
LG전자 권영수 부사장은 “4·4분기에는 고유가, 미국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등 불안요인이 이어지겠지만 휴대전화의 성장 지속, 디지털TV와 프리미엄 가전 수출 확대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어난 2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10-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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