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중국시대 열린다

하이닉스 중국시대 열린다

입력 2004-08-10 00:00
수정 2004-08-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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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중국에도 ‘300㎜ 웨이퍼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게 됐다.하이닉스반도체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9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상정된 하이닉스의 ‘중국 현지공장 설립안’이 채권기관 75%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하이닉스가 오는 18일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당국과 공장부지 임대계약을 체결하면,채권단은 다국적기업인 ST마이크로와 현지 금융기관으로부터 각각 1억 5000만달러와 1억달러를 투자받아 8인치 웨이퍼 생산라인 건립에 우선 투입한 뒤 12인치(300㎜) 웨이퍼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승인으로 하이닉스는 미·유럽·일본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상계관세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자체 12인치 생산라인 구축으로 생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중국공장은 내년 4·4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려되는 기술유출 문제에 대해서 하이닉스측은 “중국에 이전하는 기술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단순한 공정기술일 뿐 D램사업의 핵심인 신제품 설계능력과 공정개발 능력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SMIC,인피니온,UMC 등 일부 업체들이 0.11미크론(㎛)급 공정기술을 이미 중국에 이전했거나 곧 이전할 예정이어서 중국으로의 공정기술 이전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08-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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