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늘고 대도시는 줄고 부도 양극화

중소도시 늘고 대도시는 줄고 부도 양극화

입력 2004-04-28 00:00
수정 2004-04-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소 도시와 군 단위에 있는 영세기업들의 부도가 크게 늘고 있다.

반면 서울과 6개 광역시 등 대도시의 부도업체는 감소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국에서 부도를 낸 업체는 모두 110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191개)에 비해 6.9%가 줄었다.그러나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6개 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9개 도에서 부도를 낸 업체는 39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368개)보다 6.0%가 늘었다.

이들 도 지역의 부도업체는 1분기 기준으로 2000년 530개에서 2001년 491개,2002년 322개 등으로 감소세였으나 지난해는 368개로 증가세로 반전된 데 이어 올해에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도 지역의 부도업체는 1분기 기준으로 3년 전인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중소 도시와 군 단위에 영세업체와 개인 기업들이 많고 이들 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4-04-28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