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공무원 5168명 선발

올 지방공무원 5168명 선발

입력 2011-01-25 00:00
수정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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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7, 9급 등 일반직 지방공무원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16개 시·도 전체 선발 인원은 모두 5168명으로, 지난해 4211명보다 957명 늘어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내년까지 2746명의 지방공무원이 정년퇴직하고 임용 대기자가 감소함에 따라 신규채용 인원이 약 1000명 가량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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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550명을 선발한 서울시는 올해 7급 177명, 9급 1006명, 연구·지도직 9명 등 642명이 늘어난 119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007명을 채용, 서울시 다음으로 채용 인원이 많다. 이어 경북(455명), 전남(393명), 경남(363명) 순이다.

직급별로는 7급은 313명, 9급은 4698명을 선발하고 연구·지도직은 157명을 뽑을 예정이다. 일반직 외에도 소방직 1374명, 교원 59명, 기능직 187명, 별정직 50명, 계약직 476명을 선발한다.

반면 인천, 부산, 대전시 등은 올해 신규채용 인원이 대폭 줄었다. 지난해 143명을 선발한 인천시는 절반 수준인 72명을, 부산은 93명 줄어든 30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원이 일부 줄어들었다. 하지만,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해까지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맞먹는 인원을 신규 채용했고, 올해 전체 정원보다 약 250명 초과인원이 발생해 선발 규모를 대폭 줄였다.

시·도별 시험 계획은 이달부터 3월까지 확정, 공고하며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9급 필기시험은 5월 14일, 7급은 10월 8일 시행된다. 이들 시·도의 필기시험 문제는 행안부가 출제한다. 서울시는 시가 출제한 문제로 6월 11일 7,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올해 공채부터 정보관리기술사 등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비율이 현행 0.5~3%에서 0.5~1%로 축소된다. 정보관리기술사, 전자계산조직 응용기술사 등 기존 3% 가점을 주던 자격증은 가산점 비율이 1%로 줄어든다. 워드프로세서 2, 3급과 컴퓨터 활용능력 3급은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또 시험 응시자가 전자문서로 합격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현행 1통당 200원의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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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0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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