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공무원 수가 7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공무원 수는 처음으로 8만명을 돌파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현재 지자체 소속 공무원 수가 27만 5231명으로, 전년 대비 253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강도 높게 진행됐던 정부조직개편과 공무원 연금개혁의 영향으로 명예퇴직자가 늘고 초과현원 발생으로 신규임용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9-04-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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