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 개발, 서울의 얼굴 바꿀 것”

“용산역세권 개발, 서울의 얼굴 바꿀 것”

박승기 기자
입력 2007-08-21 00:00
수정 2007-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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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코레일 사장은 “용산역세권 개발은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면모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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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코레일 사장
이철 코레일 사장


이 사장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0년 동안 논의되던 사업이 출발선에 섰다.”면서 “지자체 이익 창출 및 철도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12만 4000㎡에 달하는 서부이촌동을 포함한 개발안에 대해 “철도부지 44만 2000㎡를 우선 개발하고 연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면서 “보상 및 주거대책, 기반시설은 설립되는 사업자(SPC)와 서울시 등이 협의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역세권 개발은 지자체와 철도가 ‘윈윈’하는 정책인 만큼 (지자체의)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이라도 ‘원칙’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22∼24일로 예정된 노조의 사장 퇴진 조합원 찬반투표에 대해 “노조의 행동으로 적절치 못하다.”면서 “대통령의 신임을 일본 국민에게 묻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사장실 점검과 각 역에서의 텐트 농성, 징계위원회 및 등용시험장 난입 등 노조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 “법질서 유지기관이 사내문제를 들어 방치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장은 “일련의 노조행태는 파업으로 가는 동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노조가 사장이 바뀌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오판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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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7-08-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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