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카페골목’ 상권 부활 노린다

‘방배동 카페골목’ 상권 부활 노린다

입력 2011-12-14 00:00
수정 2011-12-14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초, 32억 투입 ‘카페거리’ 뒷벌공원 ~ 이수교차로 단장

서초구 방배동 760 일대 방배중앙로(뒷벌공원~이수교차로)에 자리한 ‘방배동 카페골목’은 1970~80년대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 중 하나였다.

늘어선 레스토랑과 카페, 단란주점 등이 불야성을 이뤄 지나는 사람들을 황홀경에 빠뜨렸다. 1990년대에는 부유층 자녀들을 가리키는 이른바 ‘오렌지족’의 주요 무대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불법 심야영업 등 탈법행위가 성행하며 악명만 떨쳤다. 그러자 당국이 유해환경을 정화한다는 명목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고 그 결과 상권도 무너지게 됐다.

서초구가 7080시절 서울시내 대표 상권이었던 방배동 카페골목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말끔히 새 단장을 마쳤다. 구는 이곳을 ‘젊음의 카페거리’로 다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두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뒷벌공원~이수교차로 800m 구간에 걸쳐 도시미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는 간판 개선사업을 벌여 이 지역 20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개선했고,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는 도로변에 지저분하게 늘어서 있던 전봇대와 전선을 철거하고 지중화했다.

노후한 보도·차도를 비롯해 가로등까지 모두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교체해 산뜻한 거리로 모습을 바꿨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김인제 서울시의원 “신한은행 개인정보 2만 5000명 유출 시금고 보안사고 보고체계 보완해야”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최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약 2만 5000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시금고 금융기관의 정보보호 역량과 보안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신한은행이 서울시 금고 선정 과정의 전산보안 능력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2만 5000명 규모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와 함께, 현행 금고업무 취급약정서상 보안사고가 발생했을 때 은행 측이 서울시에 지체 없이 선제적으로 보고해야 할 의무 규정이 명확히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제도적 허점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30일 대출 관련 서비스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접근으로 약 2만 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명,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 산출한도와 일부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금융당국 신고와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피해보상 방침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제1금고 선정 평가에서 97.710점, 제2금고 평가에서 92.
thumbnail - 김인제 서울시의원 “신한은행 개인정보 2만 5000명 유출 시금고 보안사고 보고체계 보완해야”

2011-12-1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