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둔치에 고유번호 부착 사건·사고때 위치설명 쉽게”

“한강둔치에 고유번호 부착 사건·사고때 위치설명 쉽게”

입력 2011-12-13 00:00
수정 2011-12-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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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서울시의회 공동 11월 의정모니터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1월 의정모니터 심사에는 의견 78건이 접수됐다. 그 결과 우수의견 5건을 선정했다. 모든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되도록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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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진(35·강동구 천호1동)씨는 “많은 시민들이 레포츠와 여가를 즐기기 위해 한강둔치를 찾으면서 사건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강둔치에서는 사고가 일어날 경우 시내와 달리 사고 위치를 설명하기 상당히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강 둔치 자전거길과 가로등, 교각기둥 등에 ‘고유위치번호’를 부여해 부착하면 정확히 위치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버스노선표 크고 선명하게”

서복심(56·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버스 중앙차로의 정류장에 버스번호별 노선표가 깨알 같은 글씨로 적혀 있어 야간에는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면서 “버스 노선표도 글씨를 좀 더 크게 하고, 노선표 옆 광고와 같이 뒷면에 조명을 달아 야간에도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지(21·강서구 가양동)씨는 “대학 도서관과 국회도서관처럼 광범위한 자료를 다루는 곳은 있지만 서울시와 관련된 자료를 전용으로 비치하거나 운영하는 곳은 없다.”면서 “서울시 자료와 시의회 자료, 자치구 자료, 구의회 회의 자료 등을 서울시립대 전자도서관과 연결한 데이터베이스(DB)를 운영하면 공무원들이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이로 인해 정책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호(37·노원구 중계4동)씨는 “최근 정부가 저출산과 관련해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여성 장애인들의 모성권은 외면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특히 출산지원금 등 여성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단골로 등장하지만 예산 삭감 우선순위에 들면서 전액 깎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여성 장애인의 경우 임신, 출산, 진료비가 비장애인보다 2~3배 이상 지출되는 만큼 서울시에서 먼저 장애인 임산부에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애인 임산부 지원 필요”

최은규(45·동대문구 이문동)씨는 “현재 서울메트로에 고문변호사가 10명 등록돼 있어 매월 이들에게 고정 자문료를 지급하고, 소송과 관련돼 변호사 수임료도 지급하고 있다.”면서 “계약직 변호사를 채용해 운영하면 변호사 수도 줄일 수 있고, 별도 선임료도 나가지 않게 돼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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