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개기월식 보러 와요”

“토요일 개기월식 보러 와요”

입력 2011-12-09 00:00
수정 2011-12-0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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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시민천문대 등서 관측행사

노원구가 10일 오후 8시 30분부터 중계동 서울시민천문대와 중계근린공원에서 개기월식 관측 특별행사를 연다.

천문대 5층과 6층 천체관측실에서는 개기월식이 절정을 이루는 오후 11시 30분까지 관찰을 계속한다. 공원에서의 야외 관측은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월식은 매년 1~2회 나타나지만,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관찰할 기회는 2000년 7월 16일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과 같은 개기월식은 2018년 1월에나 볼 수 있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관측행사에는 망원경을 통해 월식의 진행상황과 달 표면의 모습을 직접 관측하는 ‘월식 및 달표면 관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치된 망원경에 개인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여 직접 월식을 촬영하는 ‘나의 휴대전화로 직접 달 사진 촬영하기’ 코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150㎜ 쌍안경, 200㎜ 반사망원경, 80㎜ 굴절망원경, 12인치 반사굴절망원경, 130㎜ BD-ED 굴절망원경 등 다수 천체망원경 세트를 통해 개기월식의 신비함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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