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정 탐방] 노원구의회-당현천 특위, 오염원인 집중 점검

[구 의정 탐방] 노원구의회-당현천 특위, 오염원인 집중 점검

입력 2011-12-02 00:00
수정 201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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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가 당현천 친환경 하천 2단계 조성사업에 힘을 보탠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7명으로 구성한 ‘당현천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내년 1월 7일까지 당현천 수질오염 원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방문에 나선다.

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공청회를 통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검토해 집행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승애 의원이 위원장, 정병옥·김우일 의원이 부위원장, 김영순·김치환·봉양순·이한국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현천 조성 사업은 2007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중계4동 불암교~중랑천 합류지점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주변 주차장으로 활용되던 반복개 구간 복원과 불암교 철거 및 재가설 등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위는 지난달 10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집행부 담당자로부터 당현천 친환경 하천 조성에 따른 시공과 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수질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김 위원장은 “수질 악화를 막기 위해 환경용액인 EM(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발효시킨 것) 배양액을 활용한 수질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치환 위원은 “중랑천에서 끌어온 물이라 대부분 좋은 수질이지만 지하철 역에서 유입되는 물은 질소와 인을 기준치의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하철역 정화시설 설치를 요구했다.

김영순 위원은 “건축 공사 인허가 때 우수관과 오수관을 분리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집중호우 때 당현천으로 음식물 찌꺼기 등이 흘러드는 경우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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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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