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성동 “비즈니스센터 조속 착공”

[박원순 시장에게 바란다] 성동 “비즈니스센터 조속 착공”

입력 2011-11-22 00:00
수정 201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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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랜드마크인 성수동 뚝섬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가 조속히 착공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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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득 성동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21일 가장 큰 지역현안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신도시 운영체계를 만들 때 공공시설이나 토지로 기부채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번 사업이 탄력을 받아 하루빨리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BC 건설로 초고층건물을 올리면 지구촌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관광상품으로 한몫 거뜬히 해냄으로써 서울을 알리는 데도 이만한 게 없다는 이야기다.

고 구청장은 “2009년 신도시 운영체계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사업에 진척을 보이지 않아 주민·사업자들 역시 답답해하며 내년 초 착공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공공부문 기여 방안을 확정하는 한편 뚝섬 일대 부지의 일반상업지역으로의 도시계획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입안 등에 있어 서울시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만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는 GBC에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과 문화 클러스터(야외음악당·도서관 등 건립), 지하주차장 조성과 영세공장이 밀집한 성수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산업지원센터 건립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행당도시개발구역 내 주상복합과 응봉·금호동 지역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민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소방서 건립 또한 절실하다.”면서 “이곳에 소방서가 들어설 수 있도록 시의 행·재정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내년에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2013년에는 토지매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인 그는 “취임식에서 밝힌 대로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시정, 강남·북 어디든 균등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사람 냄새 나는 시정을 잘 펼쳐 갈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은 물론 구청장들과도 소통 잘 하는 시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을 끝맺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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