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200원 오른다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200원 오른다

입력 2011-10-01 00:00
수정 2011-10-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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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00원·내년 상반기 100원 인상



서울시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현행 900원에서 1100원으로, 버스 요금도 200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버스 요금은 ▲간선·지선의 기본요금이 900원에서 1100원으로 인상되고 ▲순환버스도 700원에서 900원으로 ▲광역버스는 17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다만 서울시는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11월 중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100원 인상하고,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100원을 인상해 단계적으로 200원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은 2007년 4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등을 감안해 그동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2007년 이후 압축천연가스(CNG)와 경유가 37% 이상 올랐고, 전기 요금도 16.1% 오른 탓에 대중교통 요금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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