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로 45길 ‘차없는 거리’로

봉화산로 45길 ‘차없는 거리’로

입력 2011-09-22 00:00
수정 2011-09-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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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일요일마다… 장터도 개설

“봉화산을 거니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려고 봉화산로 45길을 매주 일요일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합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서울시 ‘승용차 없는 날’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면서 21일 이같이 밝혔다.

편도 1차로인 신내10단지~구청주차장 후문 400m 구간 일방통행로가 대상이다. 시간당 통행량이 평균 100여대에 불과해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내9·10·11단지 3844가구를 설문조사한 결과 97%가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찬성했다.

첫 시범을 보이는 22일에는 민원24·도로명주소·에코마일리지 등 구정홍보코너를 마련한다. 특히 지역 작가와 자치회관 동아리회원들이 수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하며, 미술협회·거리화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캐리커처와 초상화 그려주기도 곁들인다. 중고생활용품을 나누는 알뜰장터와 이동금연클리닉,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유용미생물(EM)교육 및 EM흙공·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문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과 호흡하는 ‘열린 문화마당’이자 ‘이색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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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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