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숭인동에 첫 중학교 들어선다

창신·숭인동에 첫 중학교 들어선다

입력 2011-09-09 00:00
수정 2011-09-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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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숭인2동 숭신초등학교가 2014년까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으로 자리를 옮긴다. 중구 정동 창덕여중이 남녀공학으로 전환, 이전해 온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제안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10여년에 걸친 주민의 숙원이 해결된 것이다. 도심 공동화 탓에 창신동과 숭인동 지역엔 중학교가 한곳도 없을 정도다. 서울시교육청도 1200여명에 이르는 이 지역 중학생들이 대중교통을 2~3번 환승해 1시간 거리의 경신중, 동성중, 중앙중으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지만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김 구청장이 지난 6월 시교육청과 가진 현안 협의 과정에서 “중학교 신설이 어려우면 도심공동화로 학생 수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를 창신·숭인 지역으로 이전하자.”고 제안하자 시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구는 또 학생 수 증감 추이를 살펴 현재 숭신초 바로 옆에 위치한 산업정보학교도 중학교로 편입하는 방안을 시교육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숭신초가 이전하면 재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창신초와 광희초, 그리고 왕십리뉴타운으로 이전하게 될 숭신초 등으로 분산 수용되게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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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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