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0년 변화상’ 통계연보

‘서울 50년 변화상’ 통계연보

입력 2011-08-29 00:00
수정 2011-08-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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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구 4.3배↑ 의료시설 7.5배 ↑

서울에서 의료시설이 반세기 동안 2078개에서 1만 5571개로 7.5배나 늘었다. 특히 치과 병·의원이 16.5배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바뀐 식생활과 함께 인구 노령화로 인해 치과가 실버 산업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서울시가 28일 발간한 ‘2011 서울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 12월 31일 현재 일반병원이 7.2배, 한방의원이 6.5배 증가했다. 시는 1960년 통계를 기준으로 이듬해 첫 연보를 펴냈다. 지난해 시내에는 일반의원이 7355개로 47.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치과 병·의원 4539개(29.2%), 한방 병·의원 3373개(21.7%), 종합병원 58개(0.4%), 일반병원은 246개(1.6%)로 나타났다.

1960년 244만 5000여명이던 인구는 50년 만에 4.3배 증가, 1057만 5000여명이 됐다. 면적은 268.35㎢에서 336.90㎢(125.5%) 증가한 605.25㎢로 2.3배 늘었다. 국토면적(10만 33.1㎢)의 0.6%다. 1960년 1만 1411대에 불과하던 자동차는 지난해 말 1000명당 282대가 됐다. 지난 5월엔 처음으로 300만대를 돌파했다. 도로 길이는 8142㎞로 1960년 1337㎞보다 6.1배 증가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115.5로 처음 집계한 1965년(3.7)보다 31.4배 상승했다. 2000년 물가지수와 비교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금반지로 338.4%였다. 자장면의 물가지수는 지난해 119.2로 4.85였던 1975년보다 24.6배 올랐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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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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