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건물주에 300억 융자

에너지 절감 건물주에 300억 융자

입력 2011-07-07 00:00
수정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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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율도 年2.75%로 인하



서울시가 기존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 특별융자 지원 조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원액도 올해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BRP란 기존 건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에너지절감 시설을 설치할 예정인 민간 건축물에 대한 융자지원 신청도 7일부터 받는다. 우선 건축주의 재정부담 완화 차원에서 융자이율을 연 3%에서 정부의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 정책자금 이율과 같은 2.75%로 인하해 건축주의 재정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서 에너지 소비량의 50% 이상을 절감하려고 BRP를 추진하거나 단열보강,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전체 건물의 70% 이상 적용하면 2.5%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절약시설 항목당 융자한도를 없애고 절감사업비의 80%까지, 건물당 최대 1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융자 신청 대상자도 건물 소유자로 한정하던 것을 에너지절약 ESCO로 확대했다. 이로써 시설개선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건물주나 ESCO는 소요 사업비의 80%까지 최대 10억원을 연 2.5~2.75%의 이율로 융자받을 수 있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서울지역 온실가스 64%가 건물의 에너지 소비에서 발생하고 있어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모든 건물에 BRP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전통시장 공사 피해, 함께&가치 해법 찾을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명일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명일동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장 주변 공사로 인해 영업 피해를 호소해 온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기관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일전통시장 상인회와 서회원·최진유 강동구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주택정책과, 강동구 지역경제과, SH, 자산관리회사인 서울투자운용, 시공사인 한미글로벌이엔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동구 명일동 333-8번지에 들어서는 이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대지면적 2156.7㎡, 연면적 1만 3165.99㎡이며, 지하 3층~지상 14층 1개동에 주택 136세대와 상가 17호가 계획돼 있다. 2025년 10월 29일 착공해 2028년 5월 22일 준공을 목표로 하며, 10월 8일 기준 공정률은 26.2%(계획 25.7%)다. 과거 17개 영세 상가가 둥지를 틀었던 옛 ‘연세상가’ 부지에는 2019년 학교법인 연세대학교가 매각을 추진할 당시 영세상인 지원과 공공주택 공급을 함께 고려한 서울리츠2호가 들어섰다. 이후 첫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착공이 지연되는 등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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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07-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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