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쪽방촌 6일 방역

영등포, 쪽방촌 6일 방역

입력 2011-05-05 00:00
수정 2011-05-0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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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4일 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말까지 ‘사랑나눔 해충박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보건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실외 소독 위주로 방역을 해 왔지만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에 전 가구의 집안까지 구석구석 살균 소독한다.

이곳은 서울시 쪽방촌 중 거주자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좁은 지역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41가구, 62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쥐, 바퀴벌레 등 해충 서식률이 높아 천식, 감염병 등이 발생할 우려마저 매우 높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구는 민간소독업체인 서울시방역협회, 새마을 동자율방역단과 협약을 체결해 방역소독에 필요한 인력과 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무원, 민간단체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이 쪽방촌을 돌며 쥐가 다니는 길목에 60여개의 독먹이를 설치하고,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쪽방을 일일이 방문, 저독성약제를 사용해 해충을 박멸한다. 또 오는 10월 2차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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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5-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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