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일대 부분임대 아파트 157가구 공급

신촌 일대 부분임대 아파트 157가구 공급

입력 2011-03-08 00:00
수정 2011-03-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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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수요 충족될 듯

서울시는 대학가 밀집지역인 신촌 일대에 주거공간 일부를 대학생 등 1~2인 가구에 임대할 수 있는 ‘부분 임대아파트’ 157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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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급되는 부분 임대아파트는 마포구 대흥동12 일대 대흥2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내 1283가구 중 95가구, 현석동108 일대 현석2구역 833가구 중 62가구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변경안을 이달 중 진행해 이르면 올해 안에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분임대 아파트는 집주인의 주거 공간과는 별도로 전·월세를 줄 수 있는 방을 갖춘 가구 분리형 주택으로, 집주인과 출입구가 다른 세입자의 방에는 부엌·화장실 등 시설이 따로 갖춰져 있다. 가옥주는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고, 학생 등 1~2인 세입자는 소형주택을 임차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 같은 형태의 주택이 단기적으로 전세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장기적으로는 1~2인용 주택 수요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화여대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가에 자리한 대흥2·현석2 재개발 구역은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서강역 등이 가까이에 있다.

진희선 주거정비과장은 “대학가 주변 주택재개발지구에 부분임대 아파트를 도입하기는 처음”이라며 “대학교 주변과 역세권 주택정비사업 때 확대하는 방안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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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3-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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