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7년연속 최우수구

구로,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7년연속 최우수구

입력 2009-11-03 12:00
수정 2009-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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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최근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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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웅(가운데) 구청장이 깔끔이봉사단과 함께 골목길청소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양대웅(가운데) 구청장이 깔끔이봉사단과 함께 골목길청소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구로는 7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2003년 첫 평가 이후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최우수구에 오른 곳은 구로구가 유일하다.

구는 ‘가로청결’ ‘청소기반’ ‘자치구 노력도’ 등 3개 분야를 종합해 나온 평가에서 105.4점을 획득해 1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110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음으로써, 자치구 평균인 96.7점을 크게 앞질렀다.

이번 평가의 세부항목은 가로청소, 도로물청소, 차량 청결도, 평가조례 및 휴게실 개선, 쓰레기·꽁초 무단투기 단속, 폐형광등·소형 폐가전제품 수거 등 33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구로구는 단독주택가 골목길 청소, 6차로 이상 대로변 청소, 쓰레기·꽁초 무단투기 단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차량 뒤에 설치한 후방 감시카메라는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구로구의 7년 연속 수상에는 2003년 6000여명으로 시작한 깔끔이봉사단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은 골목길 자율청소와 쓰레기종량제 정착을 위한 계도활동, 청소 관련 주민의견 수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말 기준 깔끔이봉사단에서 활동하는 주민은 모두 1만 8000여명에 이른다. 구성원도 다양해 주민, 학생 외에 외국인, 노인 등이 단체를 이뤄 활동한다. 최근에는 ‘CEO 깔끔이봉사단’ ‘귀한동포 깔끔이봉사단’ 등이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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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11-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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