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서 한·중 전통만두 빚기 행사

마포서 한·중 전통만두 빚기 행사

입력 2008-12-17 00:00
수정 2008-12-1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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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복지시설 등에 선물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가 올해 마지막 행사로 16일 ‘한·중 전통 만두빚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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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열린 한·중 만두빚기 행사에서 중국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주부들이 빚은 중국 만두를 선보이며 웃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16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열린 한·중 만두빚기 행사에서 중국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주부들이 빚은 중국 만두를 선보이며 웃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연남동 부녀회와 중국인 부녀자들,내·외국인 50여명이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양국의 전통만두 3000개를 함께 만들었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첫 외국인 동장인 유암(35)씨가 참여해 생새우,게살,배추 등 해물을 이용한 삼선해물 물만두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한국식 만두빚기는 연남동 부녀회장인 윤은주(56)씨가 깔끔하게 선보였다.한·중 전통만두 3000개는 연남동의 각 노인정과 아동 및 여성시설,알코올 중독치료시설 등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유암 센터장은 “만두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잔치음식으로 양국의 우정을 다지는 자리에 더없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서 “만두빚기 등 서로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앞으로 더욱 많이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년여간 중국인들의 사랑방으로,외국인을 위한 종합서비스센터로 자리잡은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오는 22일 동교동(동교동198-31,옛 동교동사무소 맞은편)으로 이전한다.전체 면적을 3배로 늘려 각종 강의실들로 꾸미고 한국 요리체험,각종 전통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만들었다.특히 교통이 편한 전철역 홍대입구 부근에 있기에 더 많은 외국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8-1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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