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중계석] 강서구의원 13명 태안에서 구슬땀

[의정중계석] 강서구의원 13명 태안에서 구슬땀

입력 2007-12-18 00:00
수정 2007-12-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서구 구의원들도 충남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업 현장으로 달려갔다. 양천구의회처럼 지역민을 대상으로 출산지원금 조례안을 만드는 구의회가 늘고 있다.

●강서구 의회(의장 김기홍)

이미지 확대
구의원 13명은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을 지난 15일 방문, 방제작업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구의원들은 썰물 때인 오전 9시부터 밀물이 들어오는 오후 3시까지 해변가 모래 속 기름막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엔 전국에서 올라온 시민, 공무원 등 20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홍 의장은 “고통을 함께 나누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복구를 바라고 있는 만큼 갯벌과 태안반도의 해안이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빨리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의회(의장 김재천)

지난 14일까지 열린 제169회 양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출산지원금 지급조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영숙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발의한 이번 지급조례안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고령화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12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 둘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하면 지원금을 지원한다. 둘째에겐 10만원, 셋째는 30만원, 넷째는 50만원을 지원하고 다섯째 이상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쌍둥이를 낳으면 자녀의 수대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재천 의장은 “조례안 제정으로 다자녀가정에겐 경제적인 도움이, 구 전체엔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로구 의회(의장 홍기서)

구의원들은 지난 13일 상임위원회별로 열린 2008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점심식사를 도시락으로 대신했다. 짧은 의사 일정에서 한순간도 헛되게 보내지 않기 위해 의원연구실을 떠나지 않는 적극성과 열의를 보인 셈이다.

구의원들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데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는 총 2509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계속했다.

홍기서 의장은 “이날 심의는 한 푼의 예산이라도 아끼고 빈틈없이 처리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진행됐다.”고 말했다.

●용산구 의회(의장 김근태)

김근태 의장은 지난 12일 해밀톤호텔에서 열린 ‘2007 용산구 상공회 송년의 밤’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상공인들을 격려하면서 “새해에는 국제업무단지 및 민족공원 조성 등 용산의 도약적인 발전에 발을 맞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당부했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thumbnail -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시청팀
2007-12-1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