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피리 불며 청계천 봄나들이

풀피리 불며 청계천 봄나들이

김경두 기자
입력 2007-02-22 00:00
수정 2007-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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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는 청계천에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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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21일 ‘청계천 봄생태 학습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새롭게 식물 관찰교실과 유아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기존 생태 탐방과 공작체험교실을 알차게 꾸몄다. 신설된 식물 관찰교실은 돋아난 새싹과 봄꽃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 학습에 놀이와 재미를 섞은 유아 생태 탐방프로그램도 나왔다. 풀피리 불기와 애벌레 놀이, 나뭇잎 배 띄우기 등으로 구성했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청계천의 생태계를 배울 수 있다. 식물과 곤충, 조류, 하천 시설물이 주요 테마다. 공작 체험교실은 청계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잎이나 열매, 물억새 등을 갖고 공작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5일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없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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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0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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