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

서울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

김경운 기자
입력 2007-01-19 00:00
수정 2007-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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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서울의 신생아 수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8일 발표한 2006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9만 4245명으로 2005년(9만 2282명)에 비해 1963명(2.1%)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1993년 신생아 수에 대한 통계를 작성한 뒤 신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여전히 10년 전인 1996년(15만 1695명)의 62.1%에 불과했다.

신생아 수는 지난 93년 17만 5760명에서 2001년 11만 3628명,2004년 9만 8776명으로 내리막 길을 걸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출산 장려정책이 신생아 수의 증가를 가져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고령화 가속… 외국인은 35% 급증

인구 고령화 현상은 더욱 빨라져 2006년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5년에 비해 5만 648명 늘어난 78만 6580명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구성비도 2005년 7.15%에서 2006년에는 7.60%로 높아졌다.

2006년 서울시민의 평균 연령도 36.1세로 2005년에 비해 0.5세가 높아졌다.1996년(31.4세)과 비교하면 무려 4.7세나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이 늘면서 외국인 수는 2005년에 비해 35%(4만 5376명)나 크게 증가해 17만 5036명으로 늘어났다. 국적별로는 중국 53.2%, 몽골 26.7%, 베트남 26.2%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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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인구 증가율은 부동산 수요가 높고 교육여건이 뛰어난 강남구가 3.08%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의 총 인구수는 노원구(62만 1676명)와 송파구(61만 2527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의 총 인구는 1035만 6202명,2005년 1029만 7004명,2004년 1028만 7847명 등으로 3년째 증가했다.2003년 시작된 여초(女超) 현상은 지난해에도 계속돼 남녀 성비(남성/여성)가 98.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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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01-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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