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아이디어 봇물

서울신문·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아이디어 봇물

유영규 기자
입력 2006-12-29 00:00
수정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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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와 서울신문이 공동운영하는 의정모니터제 시행 석 달째인 12월 모두 9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연말연시인 탓인지 저소득층이나 노약자, 청소원 등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점을 모색하려는 의견들이 많았다. 한편 26건의 우수의견 중 교통문제를 지적한 의견이 7건이나 돼 서울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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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병은 따로 분리수거하자

박미선(67·은평구 갈현2동)씨는 청소원들의 안전을 위해 깨진 병이나 깨진 그릇, 칼 등 날카로운 물건들을 따로 수거하는 함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청소원들이 수거작업을 하다가 손을 크게 다치는 일을 종종 목격했기 때문이다.

산동네 계단에 야광 도색을

오혜선(74·강남구 도곡동)씨는 지대가 높은 지역은 아직도 계단이나 어두운 골목이 많아 낙상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계단 끝에 야광도색을 한다면 노약자 안전사고를 막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도로청소는 한강물로

강명숙(51·강동구 천호4동)씨는 도로 청소물은 한강물을 이용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원칙이지만 일부에서는 퍼 나르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수돗물을 그냥 이용하고 있다면서 시 행정에서 절약의 원칙은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여권발급비용도 현금영수증을

임희영(67·서대문구 홍은3동)씨는 가족여행이 많은 요즘 4인가족 기준으로 보면 여권발급비용은 20만원 정도지만 현금영수증조차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여권발급시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게 해 연말정산에도 이용하도록 해달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도림천을 청계천처럼 복원

박채하(63·구로구 구로5동)씨는 청계천과 같은 복원사업으로 도림천을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T머니 환불처 늘려달라

윤순자(51·서초구 잠원동)씨는 서민들에게 교통카드로 애용되는 T머니가 쉬운 구입에 비해 교환이나 환불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편의점에서만 가능한 환불과 교환을 좀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늘려 달라고 했다.

생활광고지 한자리로 모으면 깔끔

박성권(54·강북구 수유2동)씨는 구 여기저기에 난립해 설치된 각종 생활광고지가 거리미관을 해치고 있다면서 배치 장소와 함을 통일시켜 정돈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대만 약사 교류 현장 찾아 보건의료 협력 강조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동화약품 본사에서 개최된 ‘대한약사회-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친선방문 기념식 및 교류회’에 함께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양국 약사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 간 교류를 통해 양국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와 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국 약사회는 각국의 약사 정책과 약료 서비스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강화 등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약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가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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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6-12-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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