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니폼·병원복… 항균소재까지 개발

친환경 유니폼·병원복… 항균소재까지 개발

입력 2020-11-30 20:24
수정 2020-12-0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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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위한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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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의류 생산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이 제작한 의료용 의류. 대지를 위한 바느질 제공
친환경 의류 생산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이 제작한 의료용 의류.
대지를 위한 바느질 제공
사회적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2008년 설립 이후 친환경 유니폼과 병원복 등 다양한 친환경 의류를 생산한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이 생산하는 제품은 원사의 특성을 최적화하면서 의료용 가운과 환자복 등 병원복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친환경 원단을 사용할 뿐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도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기존 병원복의 획일적인 유니폼 스타일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멋스러운 디자인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한 올해 초 친환경 항균 소재를 개발해 방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헤드 플러스’(HED+)는 유기농면과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졌고, 10회 이상 세탁에도 항균력이 유지돼 의료진에게 큰 도움을 준다.



2020-12-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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