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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한국 기업 급증…스타트업 기업의 ‘영어카피’ 중요성 대두

해외 진출 한국 기업 급증…스타트업 기업의 ‘영어카피’ 중요성 대두

입력 2018-01-12 10:42
업데이트 2018-01-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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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앤스톤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영문카피의 전문성 길러야”

날이 갈수록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화의 추세에 걸맞게 국경 없는 사회의 모습이 산업 사회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기업은 해외진출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언어장벽을 넘어선 문화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 기업에서 가장 중시하고 있는 항목은 바로 영어다. 그러나 기업이 기대하는 고득점 토익 점수와는 달리, 실전에서 유창하게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의 수는 많지 않다. 주로 영어 번역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 해당 직무에 관계없이 유학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내부적으로 ‘영문 카피라이터’의 인력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비전문적 ‘광고카피’는 추후에 더욱 골치 아픈 문제를 낳기 마련이다. 같은 의미라서 쓴 카피 몇 글자의 차이로 인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그 나라의 정서를 반영하지 못한 영어는 오히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패로 돌려 놓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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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의 노하우와 경력으로부터 전문 카피라이터의 역할 및 해외 진출의 실패 요인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아는 대기업의 경우 ‘영문카피’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반면, 자산이 부족한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그 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하지 못하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력으로부터 전문 카피라이터의 역할 및 해외 진출의 실패 요인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아는 대기업의 경우 ‘영문카피’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반면, 자산이 부족한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그 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하지 못하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력으로부터 전문 카피라이터의 역할 및 해외 진출의 실패 요인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아는 대기업의 경우 ‘영문카피’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반면, 자산이 부족한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그 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반영하지 못하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스틱스앤스톤스 리차드킴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조언한다. “ 실제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영문 카피가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기업의 브랜드는 단순히 기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며, 국가 브랜드와도 연결된다. 단순 번역이 아닌 영어카피에 대한 중요성을 사람들이 인지하고 더 이상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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